인구주택 총조사 대비 조사구 적합성 확인 조사 진행
2015-03-11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시행 예정인 인구주택 총조사에 대비해 조사구 적합성 확인 조사를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구 적합성 확인조사는 지난해 가구주택기초조사의 결과 기준으로 자동 설정된 1599개 조사구(1개 조사구 당 30개 가구)가 경계 설정이 적합한 지와 누락, 변동된 조사 대상 등을 확인해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37명의 조사 요원을 채용해 사전 교육을 시행,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올해 인구주택 총조사 조사구 적합성 확인조사의 결과는 ‘2015년 인국주택 총조사’의 20% 표본조사의 모집단과 표본추출 틀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인구주택 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서귀포시가 실시하는 통계조사로서 5년마다 시행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