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으로서 부끄럽다”
2015-03-08 박미예 기자
○···제주한라대학교 사학비리 의혹이 본지를 비롯해 대부분의 언론에 보도돼 알려지면서 학교 안팎이 시끌벅적.
현재 제주한라대 공동행동이 1만명을 목표로 총장 퇴진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여기에 참여를 권유하는 SNS 상에는 “재학생으로서 부끄럽다”, “갑질로 파문을 일으킨 모 항공사만한 갑이 가까운 데에도 있었다” 등 갖가지 반응이 올라오고 있는 실정.
한 제주한라대 학생은 “사태가 이렇게 심각할 줄 몰랐다”며 “그동안은 학교 내부적인 문제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제주도 전체의 문제인 듯하다”고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