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용·한나연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
강응선 道야구협회장 대한야구협회 감사로 선임
2015-03-03 고기호 기자
제주체육 유망주 신윤용(제주서중 3), 제주출신 한나연(대전체중 3)이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신윤용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관에서 펼쳐진 ‘2015년도 레슬링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신윤용은 8강에서 이구연(산곡중)을 맞아 8:0 테크니컬 승으로 이기고 준결승에서는 최효상(대명중)에게 6:0 폴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이기민(북평중)을 상대로 노련한 경기운영을 선보이며 2:0 폴승을 거둬 레슬링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 됐다.
제주동초를 졸업하고 대전체중으로 진학한 한나연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청소년 태권도선수권 최종선발대회’에서 8강에서 정예진(옥동중), 준결승에서 안벼리(부인천중), 결승에서 김수애(부일중)를 18:2, 17:5, 15:3으로 각각 점수차 승으로 누르며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한편, 지난해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한국대표 단장으로 선임되었던 강응선 제주특별자치도야구협회장이 지난달 27일 서울마포가든호텔에서 열린 2015년도 대한야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감사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