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해설사 13곳에 45명 배치...12월까지 운영

2015-02-26     고권봉 기자

올해 12월 말까지 서귀포시 관내 공영관광지 13곳에서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에 나선다.

서귀포시는 26일 관내 공영관광지 13곳에 45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올해 말까지 10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객의 이해와 감상,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역사와 문화, 예술, 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자를 말한다.

이에 따라 공영관광지에 배치된 문화관광해설사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안내 활동과 관내 문화유산, 관광자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도와주게 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되는 공영관광지는 감귤박물관, 기당미술관, 산방산, 성읍민속마을, 소암기념관, 쇠소깍, 이중섭미술관, 정방폭포, 제주추사관, 주상절리, 천제연폭포, 천지연폭포, 혼인지다.

한편, 제주도 전체적으로는 29개 공영관광지에 122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돼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