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 '시작'주제 다양한 영화 상영
2015-02-26 박수진 기자
옛 코리아극장에 자리 잡은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이하 센터)는 3월을 맞아 ‘시작’을 주제로 다양한 무료영화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첫째주 ‘3월의 시작 이야기’는 관람객들과 센터의 추천작들로 채워지는데, 영화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와 ‘위험한 상견례’, ‘아바타’,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등이 상영된다. ‘찬란한 봄의 시작’이라는 부제가 붙은 둘째 주에는 영화 ‘클래식’, ‘파수꾼’, ‘포빈슨가족’,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등으로 구성됐다.
셋째주는 ‘또 다른 배움의 시작’이라는 부제에 맞는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브라더 베어’, ‘아홉살 안녕’, ‘선생 김봉두’, ‘퍼스트 그레이더’등을 보게 된다. 마지막으로 넷째주(설레임, 두근거림의 시작)에는 ‘건축학개론’, ‘김종욱 찾기’, ‘첨밀밀’, ‘사랑과 영혼’등이 스크린에 오른다.
센터 관계자는 “따뜻한 봄이 시작됨을 알리고자 ‘시작’을 주제로 선정했다”며 “평소 보고 싶었던 영화가 있었다면 센터로 발걸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ww.jejumovie.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064-756-5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