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중등교사 임용시험 62명 합격
2015-02-24 박미예 기자
제주대학교는 2015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공립 51명, 사립 11명 등 총 6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공별로는 ▲국어교육 12명 ▲영어교육 4명 ▲수학교육 12명 ▲일반사회교육 5명 ▲지리교육 2명 ▲윤리교육 7명 ▲물리교육 9명 ▲생물교육 7명 ▲체육학부 4명이다.
제주대는 2011년 27명, 2012년 40명, 2013년 53명, 지난해 64명의 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제주대 사범대학은 교사 임용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임용고시 준비실을 운영 중이다.
또 임용시험 대비를 위해 사범대학 독후감 콘테스트, 교육학 논술 및 한국사 시험 대비 특강, 각 전공별 초청강의 및 동영상강좌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강동식 사범대학장은 “시험 준비를 위한 철저한 학습 환경 조성과 학생 및 교수들의 열정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올해도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