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대학입학지원관 공채 경쟁률 17대 1
2명 채용에 34명 지원...석·박사 소지자 다수 응시
2015-02-23 박미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최근 대학입학지원관 공개 채용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명 채용에 34명이 지원,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4년제 대학 입학사정관 경력 24개월 이상을 지원 자격으로 한 이번 공개 채용에 석사학위 소지자가 25명, 박사학위 소지자가 8명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은 이번 응시원서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1차로 서류전형을 실시, 채용 인원의 3배수를 선정한 뒤 2차로 프레젠테이션과 면접 평가를 실시해 최종 합격자 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대학입학지원관 최종합격자는 오는 26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