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통합문화이용권 발급... 25일부터 시작
2015-02-23 박수진 기자
도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생활·여행·스포츠 등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5 통합문화이용권’발급이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현승환, 이하 재단)에 따르면 올해부터 통합문화이용권 발급 방식이 변경됐다. 기존에는 세대별 10만원, 개인별 5만원 등 선착순으로 발급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모든 수혜대상자에게 오는 4월 30일까지 5만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해 발급 받은 카드를 가지고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려면 다음 달 9일부터 4월 30일까지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로 하면 된다. 이용권 사용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한편 재단은 지난 1월 30일 재단 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열고 도내 43개 읍면동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사업의 내용과 관리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소개했다. 문의)064-724-9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