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망중소기업 9개사
올해의 ‘IP스타기업’ 선정
제주도·제주상의 지식재산센터
2015-02-22 신정익 기자
제주도와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 제주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 경영을 선도할 성장 제주도내 유망 중소기업 9개사를 올해의 ‘IP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케이렘, ㈜제주우다, 농업회사법인㈜아침미소, ㈜제주사랑농수산, ㈜송이산업, ㈜보타리에너지, ㈜신한에코, ㈜대한뷰티산업진흥원, 농업회사법인제이엠푸드㈜ 등이다.
올해 ‘IP스타기업’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신청한 22개 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자동평가시스템인 IP스펙트럼과 현장실사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도는 IP스타기업에 대해 각 기업의 R&D역량, 지식재산역량, 기업역량 및 글로벌 해외 출원 비용, 브랜드와 디자인 개발, 3D 시뮬레이션 제작, 특허맵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총 지원액은 5억9000만원이며, 기업별로 연간 최대 50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도와 제주지식재산센터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총 46개 기업을 IP스타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했다.
제주지식재산센터 오용석 센터장은 “지식재산권이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 상담사가 지속적으로 방문, 지식재산 관리를 돕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