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 지원 사업 등에 6억 여원 연간 투자
서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22일 밝혀
2015-02-22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강은희)는 올해 건강가정 지원사업과 아이 돌봄 지원 사업, 취약·위기 가족 지원사업 등 70개 사업에 모두 6억4600만원을 투자하는 연간 계획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부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가족 돌봄 나눔과 가족교육·상담·문화, 다양한 가족 통합서비스 등 건강가정 지원사업(38개)에 1억6700만원을 투자한다.
또 시간제·종일제 서비스 등 아이 돌봄 지원 사업(18개)에 3억3600만원을 지원한다.
사례관리와 자녀학습, 정서지원, 긴급위기가족 지원 등 취약·위기 가족 지원 사업(14개)에 1억4300만원을 들인다.
특히 올해 건강가정을 위한 중점 추진 사업에는 방학 돌봄 ‘친구와 함께하는 심리미술교실 나도 쉐프다’, 가족 품앗이·봉사단 추가 모집,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 영유아기·아동기·청소년기 등 생애주기별 부모 교육, 중·노년기 가족생활교육을 진행한다.
아이 돌봄 지원 사업은 우수한 아이돌보미 파견을 통한 다양한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피드백과 사후관리를 위해 모니터링 사업도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서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