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영업용 물류창고 69개
2015-02-17 신정익 기자
전국에서 영업용 물류창고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이며 그다음은 경남인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내에는 69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교통부의 영업용 물류창고 등록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전국의 창고는 2219개이며 이 가운데 경기와 경남 지역의 창고는 각각 686개와 410개였다.
제주지역에는 모두 69개(4만8149㎡)의 등록창고가 있어 시?도 가운데 10번째 많았다.
도내 창고 가운데 일반창고는 30개(3만6947㎡), 냉동창고는 38개(8011㎡), 실내보관장소 1개(3192㎡) 등이다.
일반창고는 공장이 많은 경기(565개·239만㎡), 경남(277개·155만㎡), 인천(129개·153만㎡) 순으로 많았고 냉동창고는 농산물이 풍부한 전남(41개·39만㎡), 경기(29개·23만㎡), 경남(79개·14만㎡)에 많았다.
전국의 창고 등록면적은 야적장 등의 보관장소(1153만㎡)를 포함하면 2088만㎡로 여의도 면적(287만㎡)의 7.2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