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FTA 컨설팅사업 참가 中企 모집
2015-02-15 신정익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본부(본부장 김병호)는 올해 자유무역협정(FTA) 및 수출 컨설팅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FTA 및 수출 컨설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FTA 원산지와 수출 관련 애로를 해결해 주고자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FTA 컨설팅은 전문가가 FTA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방문해 생산품목의 원산지판정방법, 원산지증명서 서류작성 및 신청방법, 사후 원산지 검증에 대비한 서류 작업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출 컨설팅에서는 계약서 작성 및 검토, 관세환급, 국제입찰, 통관, 바이어 발굴, 결제, 사후관리 등 수출업무 전반에 대해 최대 3일까지 지원한다.
신규상품 수출 등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 최대 3회까지 중복 지원되며 기업의 매출액에 따라 업체분담금도 차등 부과된다.
올해는 FTA 전문인력을 채용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품목분류, 원산지판정, FTA교육 등을 1년 이내 기간 동안 상시 지원하는 FTA 대행컨설팅 사업도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FTA 및 수출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
nter.go.kr)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