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 떨림, 날갯짓’을 담은 우리만의 작품집

한라중 문예창작영재학급 수료식

2015-02-15     박미예 기자

한라중학교(교장 김흥배)는 지난 14일 도서관에서 문예창작영재학급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2기 수료생 33명이 배출됐다. 한라중은 또 이날 문예창작영재학급 작품집 ‘설렘, 떨림, 날갯짓’을 발간하고 학생 낭독회를 열었다.

‘설렘, 떨림, 날갯짓’은 기존의 딱딱한 보고서 형식을 탈피해 일반 문인들의 작품을 만나는 기분이 들도록 편집 형식에 변화를 줬다.

작품집은 총 500여 페이지 분량으로, 학생들의 순수 창작품인 시 80편, 소설 17편이 수록돼 있다.

한편, 도내 유일의 한라중 문예창작영재학급은 학생들의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시반, 소설반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