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계란 집하장 시설 개선사업 신청 접수

2015-02-15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고품질의 안전한 위생 계란 생산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1인당 계란 소비량은 지난해 12.7kg으로 2008년 11.2kg과 비교할 때 6년 만에 1.5kg이 늘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올해 4억원(지방비 2억4000만원, 자부담 1억6000만원)을 들여 계란 집하장 시설개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되는 사업은 계란 집하장 시설보수, 계란 세척·선별기, 자동포장기, 운반 장비, 유통기준 적합온도(0~15도) 유지 냉방시설 등이다.

제주도는 오는 27일까지 시설개선 희망업체를 접수해 1~2개소를 선정,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고품질 제주 계란 생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064-710-2141(제주도 축산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