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해소 세부계획 추진
2015-02-12 한경훈 기자
제주시 2015년 복지사각지대 해소 세부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소외계층 등 꼭 필요한 사람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단계별 대책을 마련한다.
1단계로는 계절적·계층별 특성에 따라 중점발굴기간을 설정·운영한다. 2단계로는 지역의 공공자원과 민간자원 등 연계한 복지서비스 제공 및 지원체계 재정비를 추진한다.
제주시는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공적·민간자원 연계 등 업무를 위한 부서별로 역할을 지정했다.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선 기본적인 생활실태 상담 및 욕구조사 후 긴급복지 지원, 기초생활수급 및 돌봄서비스 등 공적급여 신청 지원을 하게 된다.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인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강도훈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계절과 계층에 맞는 복지시책 마련과 함께 취약계층 발굴 지원 등 찾아가서 도움을 주는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