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에 문대진씨 선출
2015-02-12 김승범 기자
도내 22개 농업인단체를 이끌어갈 제10대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에 문대진(64·법환동)씨가 선출됐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고문삼)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기총회에서 문대진씨가 단독으로 출마해 회장에 당선됐다.
또 이날 총회에서 정책부회장에 이덕진씨(농업경영인회), 조직부회장에 이순선씨(생활개선회), 선출직 감사에 오성담씨(한라봉 연합회)와 정선태씨(농업기술자회)가 함께 선출됐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문 신임 회장은 “도내 22개 농업인단체를 대변하고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에 역점을 두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임 문 회장은 한국농촌지도자 서귀포시연합회장과 영농조합 서귀포한라봉연구회장, (사)한국농촌 지도자 제주도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