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드림메이커 2기 수료식

2015-02-11     박미예 기자

호텔신라는 지난 1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드림메이커’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드림메이커’ 2기 수료생인 도내 고등학생 80명, 학부모, 문영택 도교육청 교육국장, 최광순 신라면세점 제주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4개월간의 활동 영상, 활동수기 낭독,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수료식 후에는 조리와 제과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디저트가 제공됐다.

드림메이커 2기 이혜연 수료생은 “지원한 외국어 부문뿐 아니라 호텔, 면세점 견학, 멘토링,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직업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최광순 신라면세점 제주점장은 “미래 꿈나무인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데 이번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메이커’는 매 기수마다 도내 고등학생 80명을 선발해 조리, 제과, 서비스, 외국어 4개 분야의 전문 교육과정과 호텔신라 임직원의 진로 상담 멘토링, 자원봉사, 신라호텔 및 신라면세점 사업장 견학 등의 진로 교육을 제공하는 호텔신라의 사회공헌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