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공채 평균경쟁률 40대 1

2015-02-11     진기철 기자

제주관광공사의 2015년 상반기 정규직 직원 공개채용 원서접수 결과, 평균경쟁률이 40대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제주관광 통합마케팅의 성공적 수행과 내국인 면세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공채 원서를 접수한 결과 24명(일반직 14명, 기능전문직 10명)모집에 968명이 원서를 제출했다.

특히 일반직 관광해외마케팅 영어권인 경우 2명 모집에 263명이 지원, 13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제주도내 거주자가 236명으로 24%를 차지했고, 도외 거주자는 76%인 732명에 달했다. 도외 거주자 중 서울 거주자가 246명으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는 여성 600명, 남성 368명으로 여성 지원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제주관광공사는 서류전형을 통해 모집부문별 인원의 15배수의 합격자를 선발, 오는 13일 이후 발표하고 서류전형 합격자에 대해서는 필기시험과 면접전형 등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3월 중 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