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야"

2015-02-10     윤승빈 기자

○···지난해 제주도로부터 지원금을 빼돌린 축구협회에 이어, 농구협회까지 보조금을 빼돌린 사실이 적발됨에 따라 체육업계가 바짝 긴장.

이는 제주지방경찰청이 축구협회, 농구협회와 비슷한 보조금 횡령 비리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혀 왔기 때문.

주변에서는 “제주 체육계에서 보조금 횡령 비리가 잇따라 적발된 것은 반성해야할 일”이라며 “이번 수사로 체육계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이 커진 만큼,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