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법 부장판사에 변민선·정도성·김정민·허일승
2015-02-10 진기철 기자
대법원은 10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966명에 대한 법관 정기인사를 23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294명, 고등법원 판사 25명, 사법연수원 교수 8명 및 재판연구관 35명, 고등법원 배석판사 41명, 지방법원 판사 563명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역법관(향판) 제도를 폐지한 뒤 첫 대규모 인사다.
이번 인사에서 제주지법 부장판사에는 변민선 서울북부지법 판사(연수원 28기)와 정도성 대법원 재판연구관(〃29기), 김정민 사법연수원 교수(〃29기), 허일승 서울고법 판사가 각각 발령됐다.
이와 함께 이영호 광주고법 판사(〃33기), 이승훈 서울행정법원 판사(〃37기), 정수진 국선전담변호사(〃38기), 황미정 서울지법 판사(〃40기)가 제주지법으로 이동한다.
현 제주지법 최남식 수석부장판사는 수원지법 평택지원 부장판사로 김인택 부장판사는 수원지법 여주지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와 함께 허경호 부장판사는 의정부지법 부장판사로 김양호 부장판사는 의정부지접 고양지원 부장판사로 각각 전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