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바람 필요한데, 여의치 않아”

2015-02-09     신정익 기자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지난주 말 올해 정기 승진?전보에 다른 보직인사를 마무리하면서 각 부서마다 ‘신구간’ 분위기로 어수선.

제주본부는 한 부서에서 장기간 근무한 경우 교체를 원칙으로 인사를 계획했지만, 한정된 부서와 보직으로 인해 일부는 원했던 이동을 하지 못한 경우도 있어 다소 엇갈린 표정.

농협 안팎에서는 “조직 개편 이후 인사의 폭이 자꾸 좁아지고 있다”면서 “사업의 활기를 위해서는 새 바람이 필요한데, 여의치 않은 것 같다”며 아쉬움을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