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유치가 국제자유도시 실현 관건"

김철희 신임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부이사장

2005-05-24     고창일 기자

김 철희 신임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부이사장은 "외국 자본 투자 유치가 제주국제자유도시 실현을 위한 최대의 관건"이라고 취임 소감을 대신했다.
개발센터 창립이후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초기 조직구축 및 안정화에 기여한 김 부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영업본부장으로 전격 발탁됐다.

5개월 동안 내국인 면세점 운영제도 및 내부시스템 조기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신장이라는 성과를 거둔 김 부 이사장은 "공공기관 지방이전 1호인 개발센터의 제2창업, 대외협력업무 등에 있어 전 임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도민들의 이익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업무 방침을 소개했다.

외유내강형이라는 평가는 받는 김 부 이사장은 북군 애월읍 출신으로 오현고, 육군대학을 졸업하고 인천신공항 건설기획부장. 대상물류(주)이사를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김보화씨와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