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교육공무원 인사 예고

2015년 3월 1일자 중등 교육공무원 정기인사 예고

2015년 3월 1일자 유·초등 교육공무원 정기인사 예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2015년 3월 1일자 교육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예고했다.

학교급별 및 직종별 인원은 초등학교의 경우 교사 201명, 초빙교사 25명, 특수교사 20명, 유치원교사 13명, 보건교사 3명, 영양교사 3명, 전출·입(파견) 103명 등 모두 368명이다.

중등학교의 경우 교사 330명, 초빙교사 51명, 특수교사 10명, 보건교사 6명, 영양교사 9명, 사서교사 2명, 전문상담교사 6명, 전출·입(파견) 43명 등 모두 457명이다.

도교육청은 ‘공정성’과 ‘적재적소 배치’를 원칙으로 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교육활동에 대한 교사 직무만족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촉진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또, ‘2015년 제주교육은 교실이다’라는 기치를 기반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교실’로의 혁신을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인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예고 인사 결과는 9~11일 3일간의 조정기간을 거쳐 오는 13일 최종 확정된다.

교장 및 교감, 교육전문직원, 신규교사에 대한 인사는 오는 17일 이뤄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기점으로 배려와 협력의 교육문화가 교실에 뿌리내려 꿈과 희망, 다양성을 존중하고, 아이들의 자존감을 살리는 교실 중심의 교육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도 초·중등 교사 인사 예고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