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에 전념해 달라”

2015-02-08     박민호 기자

○···지난해 9월 공직에서 물러난 공영민 전 제주발전연구원장이 설립한 ‘제주미래발전포럼 창립총회’를 두고 지방정가가 설왕설래.

그도 그럴 것이 7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창립총회에는 차우진 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오홍식 전 제주도기획조정실장, 양영호 전 제주발전연구원장, 허정옥 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사장 등 전임 도정 실세들이 대거 참석.

이에 대해 도민들은 “이날 공영민 이사장은 ‘공직에서 보다 더 자유롭고 폭넓은 연구를 통해 열정을 바치겠다’고 피력했다”면서 “앞으로 제주미래발전포럼이 정치색은 빼고 진정으로 제주의 미래를 위한 연구에만 전념해 달라”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