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청사 로비 '국제적 단장"
2005-05-24 고창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기본구상안을 받아 든 제주도가 '비상근무체제'를 표방한 가운데 도는 본청 1층 로비를 새 단장한다는 계획을 마련하고 두 가지 안에 대한 그림사진을 로비에 전시.
도는 오가는 직원에게 '마음에 드는 안에 스티커를 붙일 것'을 권고하는 등 "국제자유도시가 되는 만큼 이에 어울리게 로비를 국제적으로 꾸미겠다"면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이를 두고 주위에서는 "그 동안 지지부진하던 특별자치도와 국제자유도시 추진 계획이 한 고개를 넘어 속 시원한 점은 이해하지만 꼭 예산을 들여야 하느냐"면서 "외부 단장으로 남의 눈에 들려 하기보다는 내부 마인드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더 나을 듯하다"고 쓴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