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복권열풍 일겠다”

2015-02-08     윤승빈 기자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에서 발행한 즉석복권 1등(10억원 상당)에  2명이 동시에 당첨돼 화제.

당첨자 중 한명은 직장인으로, 지난 5일 담배를 사다 남은 돈으로 복권을 사 즉석에서 당첨됐으며, 앞서 지난 4일 친구들과 여행 온 여대생이 음료수를 사먹다 남은 돈으로 복권을 구입해 벼락 행운.

주변에서는 “한 곳에서 1등 당첨자가 한명 나오기도 힘든 판국에 2명이 동시에 나왔다니 놀랍다”며 “한동안 제주에 복권 열풍이 일어날 것 같다”고 조심스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