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주차환경개선위원회 결정키로

서귀포시는 올해 교통환경개선에 대해서 행정력을 집중한다.

서귀포시는 지난 6일 서귀포경찰서와 읍·면·동 주차문화개선위원회 등 기관·단체 23명을 초빙한 간담회를 열고 주차환경개선을 위한 주차환경개선위원회를 결성하기로 했다.

주차환경개선위원회는 우선 주차난이 심한 서귀포시 6개 동(송산·정방·중앙·천지·동홍·서홍)을 1개 권역으로 구성하고 읍·면을 각각 1개 권역으로 총 6개 권역 180명으로 구성한다.

이를 세부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6개 권역별로 주차문화, 교통문화 개선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월 1회 정기적으로 주차환경개선 캠페인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또 민간단체에서는 월별로 중점추진과제를 선정 똑바로 주차하기, 주차구획선 적치물 안 놓기, 신호 준수, 안전띠 착용 등 주차 및 교통문화 개선의식을 향상 캠페인을 한다.

이에 대해 행정은 불법주차단속, 부설주차장 사용 점검을 강화해 주차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또 중앙로터리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