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휘 체계 난맥상”

2015-02-05     김동은 기자

○···제주동부경찰서(서장 이지춘)가 최근 본관 2층으로 올라가기 위한 계단 앞에 보안문을 설치하는 등 폐쇄적인 치안 행정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특히 이는 경찰 입장에서 조성된 면이 있는 청사 시설 일부를 민원인 눈높이에 맞게끔 개선한 제주서부경찰서와는 확연히 대조를 이뤄 제주동부경찰서를 향한 도민들의 비난 여론이 빗발.

도민들은 “제주지방경찰청도 민원인 편의 개선책을 내놓고 있는 마당에 일선 경찰서에서 이를 정면으로 배치하고 있어 경찰 지휘 체계의 난맥상을 드러낸 셈”이라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