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아르바이트’입니까”
2015-02-04 한경훈 기자
○···4일 제주시의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에 대한 주요업무 보고 자리에서 고태순 의원이 통합사례관리사의 잦은 이직 문제를 집중 추궁해 눈길.
고 의원에 따르면 시 본청 사례관리사 6명 중 2명이 올해 신규로 채용됐고, 관련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이도2동에서도 3명 중 2명이 그만둬 최근 충원됐다는 것.
고 의원은 이날 “‘아줌마 아르바이트’도 아니고 사회복지사나 간호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이 6개월․1년 계약 직업에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겠느냐”며 “사례관리사 공무직(장기계약) 전환이 절실하다”고 대책을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