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트론 제주대 통신공학과에 연구 기자재 전달

2015-02-03     박미예 기자

㈜이너트론(대표 조학래)은 3일 제주대학교 통신공학과에 1억4000여만원 상당의 연구 기자재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된 기자재는 이동통신 기지국 장비 부품, 디지털 방송기기, 계측기, 군 통신 장비 부품 등이다.

조학래 대표는 “이번 기자재 전달을 계기로 제주대와 산학연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대 관계자는 “이번에 기증된 기자재들은 관련 분야를 연구하고 학생들을 교육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너트론은 2002년 설립된 이동통신용 RF&Microwave 부품 관련 업체로 미국ㆍ일본ㆍ스웨덴ㆍ호주ㆍ독일 등 10여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 ㈜이너트론은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1000만불 수출탑, 지식재산경영 우수기업 최우수상, 소재부품기술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