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 북부분관 신축

2015-02-03     김승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권 장애인들의 복지를 돕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북부분관을 신축했다고 3일 밝혔다.

북부분관은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사업비 2억원이 투입돼 1층 142㎡(43평) 규모로 지난해 10월 6일 착공해 지난달 26일 준공됐다.

북부분관의 준공으로 농어촌지역 장애인들의 문화여가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도 관계자는 “북부분관 신축으로 농어촌지역의 장애인복지센터로 가족기능 강화 지원사업 및 재가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사회와 연계사업 강화를 통해 장애인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그동안 복지관 북부분관은 40년 이상된 노후 건물로 농어촌지역 장애인대상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한편 장애인종합복지관 북부분관 신축 준공식은 6일 오후 11시 북부분관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