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콜센터 대출업무 확대 시행

2005-05-23     한경훈 기자

농협이 콜센터 대출상담업무를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21일 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농협은 지난 11일부터 콜센터를 통한 대출상담 및 신청업무를 확대ㆍ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협콜센터(1588-2100)에 전화해 자신의 정보를 제공하면 그 정보를 토대로 산정된 무보증신용대출 한도 및 담보대출 가능금액을 알 수 있다.
또한 가까운 영업점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대출 신청도 가능하다. 심사결과 대출 가능 고객은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15일 이내에 희망 영업점을 방문, 대출약정서 작성 후 대출금을 수령하게 된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에 확대ㆍ시행되는 ‘콜센터 대출상담 서비스’는 시간상 영업점 방문상담이 어렵고 인터넷사용에 불편을 느끼는 고객층에게 중요한 대출상담 창구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콜센터 서비스 제공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이고, 토요일과 휴일은 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