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클리닉 주간운영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제주종합고용안정센터
2005-05-23 한경훈 기자
제주종합고용안정센터(센터장 김옥현)은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이달 23~27일까지를 ‘이력서 및 면접 클리닉 주간’으로 설정, 운영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면접 클리닉 주간은 오는 30일 제주도중소기업센터에서 열리는 채용 박람회 행사을 앞두고 대졸자 등 청년층을 비롯한 구직자들에게 이력서ㆍ자기소개서 작성방법이나 면접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클리닉은 면접기술 제공 외에도 다른 구직자보다 빨리 일자리 정보를 얻는 방법을 제공하고 때문에 구직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용센터 관계자는 “취업 전선에서 면접접수가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은 대략 50%를 넘고 있는 만큼 면접에 대한 사전준비는 필수적”이라면서 “클리닉 참가희망자는 직접 이력서를 갖고 고용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고용안정센터 주관의 채용박람회 행사 때 ‘이력서 클리닉 코너’에 500여명의 청년구직자들이 참여, 자신들의 이력서를 수정ㆍ보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