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영업점 콜집중화 시스템’ 도입

2015-02-01     신정익 기자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이 2일부터 각 영업점에서 처리하던 고객문의 전화를 중앙 콜센터로 통합하는 ‘영업점 콜짐중화 시스템’을 운용한다고 1일 밝혓다.

제주은행은 ‘영업점 콜집중화 시스템’을 통해 종전 영업점으로 바로 연결되는 고객들의 문의 전화를 중앙 콜센터로 집중시켜 콜센터 전문상담원이 일반적인 상담을 처리하도록 했다.

이 시스템이 본격 운영되면 영업점 직원은 일반 전화상담에 따른 업무부담은 크게 줄이면서 고객업무 처리에 집중하고 전문상담에 신속하게 응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전화뿐만 아니라 고객과 접촉하는 인터넷, 이메일, SNS, 스마트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합한 온라인 비대면 상담시스템이 가동되는 스마트금융센터 구축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거래중심인 기존의 상담체계를 고객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