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장 주변 4개 마을
주민숙원사업비 지원
서귀포시, 올해 32억 7개 사업...내년 11억 3개 사업 추진
2015-02-01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1일 내년까지 읍면매립장 주변 4개 마을 10개 사업에 대해 주민숙원사업비 4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읍면매립장 매립용량 증설을 할 때 주변 마을과 협약 체결된 사항으로 지역 주민의 소득향상과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3년간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남원읍 한남리와 성산읍 난산리, 표선면 성읍1·2리 등 4개 마을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올해 32억원을 들여 7개 주민숙원사업을 진행하고 내년에 11억원을 들여 3개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한남리 다가구주택 신축공사(304㎡)와 성읍1리 복지타운 신축공사(500㎡), 성읍2리 저온저장고 신축공사(295㎡), 난산리 노인복지회관 신축공사(341㎡) 등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의 경우 이달 중으로 착공해 상반기 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