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진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수석전문위원 대통령 표창
2015-02-01 진기철 기자
제주 출신 임택진 국무총리직속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수석전문위원(40·사진)이 최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지방규제개혁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임 위원은 박근혜 정부의 규제개혁 대표사례 다수를 발굴·개선한 공적을 인정받아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4년도 지방규제개혁 유공자’로 선정됐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 연구위원이면서 규제정책 전문가로, 이번 정부 출범과 동시에 국무총리실 수석전문위원으로 파견돼 재직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7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도한 산업단지 지구단위계획간 공동건축 허용 ▲인천공항 배후물류단지 용도변경 ▲영세 중소기업의 위한 건폐율 한시적 완화 등은 대통령주재 ‘규제개혁장관회의’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매년 규제개혁을 통해 투자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를 대상으로 ‘지방규제개혁 유공자’로 선정,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