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첨단단지 조성·강소기업 육성”

제주도의 중소기업 육성시책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는 지난 30일 제주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 추진될 제주자치도 중소기업지원시책을 비롯해, 중소기업청의 가술개발지원사업, 중소기업지원 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도는 올해 ▲제주도시첨단산업단지조성 ▲제주 향토 강소기업육성사업 ▲여성 및 장애인기업 경쟁력 강화지원 ▲제주형 프렘차이즈 산업육성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 등 115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18개의 중소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원희룡 지사는 메시지를 대신한 인사말을 통해 “대규모 투자개발 사업의 경우 80% 제주도민 고용, 장기 계약재배, 관급공사 발주시 지역업체 용역도급 50% 이상 발주 등을 관철시켜 나가고 있다”며 “전기자동차, 용암해수산업, 농축수산물 가공산업, 수출 등 마케팅과 창조산업을 통해 제주경제에 활력을 본격적으로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