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제주농산물 소비확대 홍보 나서
2015-01-30 김승범 기자
원희룡 제주지가 제주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원희룡 지사가 최근 과잉생산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산 농산물의 소비확대를 위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원 지사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시 양재유통센터 매장에서 개최된 제주물산전에 참석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날 원 지사는 제주산 농축산물을 구입한 고객들에게 장바구니를 무료로 나눠주고, 고객들과 함께 감귤·채소·돼지고기 등을 시식하며 판촉했다.
원 지사는 물산전 기념식에서 “제주의 청정환경에서 농민들이 정성스럽게 키운 농산물로 건강도 챙기고 제주 농가들에게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제주 농산물을 적극 애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제주특산물 판매전(제주물산전)은 지난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에 있는 농협유통 15개 매장과 하나로 클럽 30개 매장에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