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태박물관, 오는 3~11월 '아카데미'진행

2015-01-28     박수진 기자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본태박물관(관장 김선희)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본태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본태박물관에 따르면 이는 문화와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강의하고 수강생들이 평소에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는 행사다.

강사를 보면 소설가 김홍신(3월 6일)이 ‘인생에도 사용설명서가 있다’를 주제로, 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4월 3일)이 ‘제주올레길의 탄생’을 주제로, 이왈종 왈종미술관 관장(4월 17일)이 ‘제주문화계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가수 배다해(9월 18일)가 ‘내마음을 울린노래’를 주제로, 인문학자 오한숙희(10월 2일)가 ‘너만의 북극성을 따라라’를 주제로, 김태일 제주대 교수(11월 6일)가 ‘안도타다오와 콘크리트’를 주제로 강단에 선다.

강의에 관심이 있다면 다음 달 8일까지 이메일(nykim@bontemuseum.com)또는 팩스(064-792-8109)로 신청서를 작성한 뒤, 보내면 된다. 수강료는 70만원이고, 선착순 65명을 모집 받는다. 수강생은 1년간 본태박물관을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064-792-8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