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공신들 ‘낙하산’ 입성
2015-01-27 이정민 기자
○···최근 단행된 제주특별자치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원희룡 지사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공석이 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 자리와 명예퇴직을 신청한 김진석 제주관광공사 본부장의 후임 인사 하마평.
관가에서는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원희룡 지사의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던 언론인 출신 A씨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A씨가 두 자리 중 한 자리는 차지하지 않겠느냐”는 소문이 무성.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선거 공신들이 한 명씩 한 명씩 입성을 하는 모습을 볼 때, 원 도정도 과거 도정의 모습과 다를 바 없는 것 같다”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