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도심상권 살리기' 탄력
2005-05-21 정흥남 기자
제주시는 최근 주민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과장급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지역경제과가 주축이 된 가칭 ‘구 도심상권 살리기 테스크 포스팀’ 구성을 마쳐 정기모임 계획까지 확정하는 등 발 빠른 행보.
제주시는 이와 관련, 문화관광국장을 팀장으로 지역경제과와 기획감사과 및 도시.건설과 등 11개 부서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1회 정례회의를 개최, 이 회의에서 도출된 안건을 월 1회 이상 시장에게 보고하기로 결정.
제주시는 우선 해외 사례 연구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제 3섹터 사업’ 문제 등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는데 한 관계자는 “이제 첫 단추를 끼우는 단계”라며 “우선 실천 가능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협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