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른 합의점 찾아야 한다”
2015-01-26 박수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에 대한 논의에 진전을 보이지 못하자, 도내 문화예술인들이 행사 개최여부 불투명에 발만 동동.
실제로 문화 분야 중 탐라문화제 10억원, 국제관악제 8억원, 4·3미술제 1억원 등이 전액 삭감되면서 해마다 진행해오던 행사 계획 수립에도 혼선.
예술인들은 "오는 4월은 4·3 주간이다. 이 기간에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데, 예산이 전액 삭감돼 난감한 상황"이라며 "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얼른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