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제주도당 새로운 조직구성...총선승리 다짐
수석부위원장에 좌남수 도의원, 대변인에 김경학 도의원 임명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위원장 강창일, 이하 제주도당)이 새로운 조직을 구성, 총선 승리를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
제주도당은 지난 24일 제1차 상무위원회와 제1차 운영위원회를 잇달아 개최, 상설위원회 구성과 운영위원 선출 등 강창일 도당위원장 체제에서 치러질 2016년 총선의 승리를 위한 조직시스템으로 새롭게 정비했다.
이날 제주도당은 당헌·당규상의 11개 상설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종합민원실 신설과 귀농귀촌위원회를 새롭게 설치,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또 변화의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무직 위원회를 새롭게 설치하는 한편,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4·3위원회를 별도로 설치했다.
제주도당은 정무직으로 수석부위원장제를 신설하고, 좌남수 도의원(한경면)을 임명하는 한편, 제주도당 대변인으로 김경학 도의원(조천·구좌읍)을 임명했다. 이와 함께 학계와 법조계,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윤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당의 도덕성과 정체성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당은 올해 민주정치아카데미 개설, 당원의 날 행사, 지역별 핵심당원 간담회 등을 통한 당의 생동감과 역동성을 회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종합민원실’ 가동, ‘예산정책제안센터’ 설치 등을 통해 도민참여의 정책 활동을 활성화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은 정무직 당직 및 정무위원회 명단 △수석 부위원장=좌남수(도의원) △대변인=김경학 (도의원) △정책위원장=위성곤 (도의원·원내대표) △종합민원실장=이상봉(도의원) △4·3위원장=김용범(도의원) △사회복지위원장=이순선(제주도생활개선연합회장) △귀농?귀촌위원회=안광희(서귀포 귀농귀촌협동조합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