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첫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업훈련

㈜제원학원 관광마케팅 실무자 양성과정 운영

2015-01-26     신정익 기자

제주지역에서도 처음으로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에 대한 직업훈련이 실시된다.

㈜제원학원(대표 김영희)은 도내 최초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 훈련 기관’으로 선정돼 ‘관광마케팅 실무자 양성과정’을 다음달 10일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액 무료로 이뤄지며 매월 최대 31만6000원의 훈련장려금을 수강생들에게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8월 7일까지 주중 하루 6시간 진행되는 교육은 영어와 중국어, 관광이론 등의 강좌로 구성된다.

실업자와 주부, 고교 및 대학 졸업예정자, 야간 고교 및 대학생, 방송대생 등이면 수료생에 대해서는 호텔과 국제여행사 등의 업종에 취업을 알선하는 한편 취업 후 관광마케팅 실무 경험을 쌓으면 국제회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고 학원은 설명했다.

㈜제원학원 김영희 대표는 “국비 교육은 최고의 교수진과 시설, 강좌 내용으로 구성된다”며 “수료생에게는 노동부 수료증과 별도로 캐나다대학 테솔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원학원 홈페이지(www.jejuwon.com)를 참고하거나 전화(749-34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