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설계>고영호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축구협회회장
“청명· 배려하는 협회되도록 노력”
2015-01-26 고기호 기자
2014년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으나,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14위라는 쾌거는 도민들 모두의 자랑거리이자 장애인 체육인 모두의 땀방울이 맺힌, 소중한 성과라고 생각한다.
2015년 을미년은 청양띠의 해이다. 제주의 바다와 하늘의 색을 품고 있는 청색은 예로부터 복을 기원하는 색으로 귀히 여겼다. 그리고 양은 상대방에 대해 배려하기를 좋아하는 특성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의미를 소중히 여겨 우리협회 또한 임원부터, 지도자, 선수, 학부모 모두 청양과 같은 기운을 받아 청명하고 배려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도약의 해가 되도록 전진할 것을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