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관광협회장 선거 2월 13일 확정

2015-01-25     김동은 기자

제주도관광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대림)는 제33대 제주도관광협회장 선거 일정을 확정, 공고했다.

제주도관광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월 2일부터 3일 오후 6시까지 입후보자 접수를 받는다. 선거는 같은 달 13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리는 대의원총회에서 치러진다.

자격은 도내·외 거주를 불문하고 관광 마인드와 지식, 사업 경험, 리더쉽, 덕망이 있는 인사로 관광진흥법 제7조(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제출 서류는 입후보신청서 1부와 등록금 2000만원, 이력서 1부, 주민등록초본 및 등본 1부, 추천서 1부(관광협회 회원의 의무를 다한 50인 이상 추천), 자기소개서 1부 등이다.

한편, 김영진(49) 현 회장과 장명선(57) 제주호텔하나 대표가 출마 의사를 굳힌 가운데 모 건설업체 대표도 출마 의향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회장 선거가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