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성 행사로 비칠 우려 있어”
2015-01-19 한경훈 기자
○···김병립 제주시장이 상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읍면동 연두방문에 나서면서 방문 시기의 적절성과 효과 등에 의문이 제기.
김 시장은 21일 애월·한림읍․한경면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읍면동을 방문하고, 2월 중에는 추자면과 우도면을 찾아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주민들과 대화도 나눌 예정.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시장 연두방문 기간에 정기인사가 이뤄질 것 같다”며 “읍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대거 바뀔 수 있는 상황에서 읍면동 방문은 내실보다는 형식에 치우친 일회성 행사로 비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