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 입구에 버스베이 설치 공사 착수
2015-01-19 김동은 기자
속보=제주시 탐라도서관 입구 교차로 주변에 버스베이 설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는 탐라도서관 입구 교차로 주변이 버스 회차지로 이용되면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운전자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본지 2014년 11월11일자 5면 보도)에 따른 조치다.
제주도는 본지 지적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탐라도서관 입구 교차로 주변에 버스베이 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 관계자는 “탐라도서관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가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버스베이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공사는 다음달 3일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탐라도서관 입구 교차로 주변은 500번 버스의 출발지와 종착지 역할을 하는 회차지로 이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탐라도서관 입구에서 좌회전 또는 우회전 시 한라대학교 방면에서 내려오는 차량을 볼 수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