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롯데면세점, 제주보육원에 성금
2015-01-18 진기철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과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홍균)은 지난 15일 제주보육원(원장 강지영)을 방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제주보육원에 전달한 성금은 지난해 12월 제주항공 국제선에서 기내면세점을 통해 판매한 매출액의 일정 금액을 롯데면세점과 함께 같은 비율로 모아 조성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제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2007년 제주보육원과 자매결연 맺은 이후 객실승무원들이 매주 목요일 제주보육원을 찾아 자신들의 재능을 활용한 영어수업 자원봉사와 제주보육원 어린이 서울 초청 나들이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