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7명 식중독 의심 증세
2015-01-16 김동은 기자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6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7분께 제주시 회천동 모 리조트 투숙하던 전모(46·여·대구)씨 등 7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전날 제주시내 전통시장에서 저녁 식사로 생선회를 먹고 숙소로 돌아온 뒤 이 같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